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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9 (목)

[현장연결] 윤석열 "민주당 정치 지형에 유리한 주택정책 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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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연결] 윤석열 "민주당 정치 지형에 유리한 주택정책 펴"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대선을 이틀 앞둔 오늘(7일) 최대 승부처인 수도권 민심 공략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경기도 하남에서 유세를 펼치고 있는데요.

현장 모습 함께 보시겠습니다.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산보도 하고 물건도 살 수 있는 유일한 곳이 여기이기 때문에 제가 우리 비숑을 데리고 가끔 옵니다. 그런데 정치 시작하고는 한 번도 못 왔습니다. 제가 25년 전에 성남검찰청에 근무를 했는데 그때 하남 광주가 이제 사법관할에 있었습니다. 그래서 가끔 오고 했는데 그때만 해도 하남시가 시 전역에 한 95%가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서 거의 농촌에 아파트도 잘 없었습니다, 그때는.

시청 옆에만 조금 있었고 창고 이런 것만 많이 있었는데 그래도 이렇게 제한도 풀리고 멋진 아파트들도 들어오고 하니까 정말 이 한강변에 정말 아주 명품도시가 됐습니다. 그러니까 이렇게 규제 풀고 또 민간이 주택 공급하게 이렇게 하니까 좋죠? 그리고 또 교통도 서울하고 가까운 편인데 이제 전철 또 GTX만 연결되면 서울 강남이나 똑같고 괜찮겠죠. 그렇죠? 그러니까 이렇게 국민들이 살고 싶은 곳에 또 국민들이 원하는 형태와 그런 질의 집들을 많이 시장에 공급이 되도록 정부가 관리를 잘해야 되는 겁니다.

지금 하남도 집값이 많이 올라서 세금도 많이 내고 또 지역보험으로 넘어오신 퇴직자들은 건강보험료도 많이 내게 돼 있죠. 월급은 하나도 안 오르는데. 그리고 또 집이 오르니까 전세나 월세도 올라서 세 들어사시는 분들도 고통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그렇죠?

이 민주당 정권이 28번의 부동산정책을 바꿨는데 사람이 아무리 머리가 나빠도 28번을 실수할 수 있겠습니까? 이게 자가보유자 자기 집을 가진 사람이 많아지면 사람들이 보수화되기 때문에 민주당을 안 찍는다는 거예요. 그래서 집을 시장에 공급이 제대로 안 되게 민간이 주택을 짓기 어렵게끔 서울 시정 민주당이 10년 장악하면서 완전히 재건축 다 틀어쥐었습니다.

그래서 집이 제대로 공급이 안 됐고 또 양도소득세를 엄청 때리니까 좀 자산 재조정해서 집 서울에 있는 집 팔고 좀 옮기고 싶은 분들도 세금이 너무 많으니까 역시 집이 매매시장에 안 나오는 겁니다. 이렇게 해서 마치 코로나 전염이 되듯이 전국으로 하남으로 구리로 안양으로 해서 부산, 대구, 광주 이런 데로 집값이 다 올라가고 전세, 월세, 세금이 전부 올라갔습니다.

이렇게 국민들 전체를 힘들게 이렇게 고통으로 몰아넣은 이유는 단 하나. 민주당의 정치 지형에 유리하게 주택정책을 펴겠다 딱 이것 하나입니다. 이 사람들 당 이름 앞에 민주가 붙어 있잖아요. 또 자기들의 상당수는 과거에 민주화 운동을 했다고 하고 그런데 저는 민주주의라고 하는 것이 어려운 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대통령제냐 내각제냐 이런 것보다도 민주주의라고 하는 건 국민을 주인으로 잘 섬기는 게 민주주의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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