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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9 (목)

[영상]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당선 확정 후 첫날 일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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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오늘(10일) 오전, 당선 후 첫 공식 일정으로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했습니다.

윤 당선인은 오늘 오전 10시 25분쯤 서울 서초구 자택을 나와 동작구에 위치한 국립서울현충원으로 향했습니다.

윤 당선인은 현충탑에 헌화하고 분향한 뒤 방명록에 "위대한 국민과 함께 통합과 번영의 나라 만들겠습니다"라고 적었습니다.

현충원 참배 후 국회로 이동한 윤 당선인은 오전 11시 30분쯤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당선 인사를 했습니다.

윤 당선인은 "국민 여러분이 보내주신 지지와 성원이 있었기에 정치 초심자인 제가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오직 국민만 믿고 오직 국민의 뜻에 따르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윤 당선인은 이날 당선 인사에서 '국민'을 35차례 언급하며 "국민을 속이지 않는 정직한 정부, 국민 앞에 정직한 대통령이 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윤 당선인은 뒤이어 오후 2시쯤 같은 장소에서 제20대 대선 선대본부 해단식을 가졌습니다.

해단식에서 당선증을 수여받은 윤 당선인은 국민의힘 당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이 나라의 미래를 위해서 다 함께 손 잡고 또 뛰자"라고 당원들을 독려했습니다.

(구성 : 박윤주, 편집 : 차희주, 제작 : D콘텐츠기획부)
박윤주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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