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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7NEWS] 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 공식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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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7NEWS입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20일 “대통령 집무실을 용산 국방부 청사로 옮기겠다”며 대통령 집무실 이전 방침을 공식화했습니다. 그러면서 5월 10일 취임식을 마친 직후 용산에서 근무를 시작하고, 청와대는 공원화해 국민에게 개방하겠다고 했습니다.

윤 당선인은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제왕적 권력의 상징인 청와대를 국민께 돌려 드리겠다는 약속을 실천하고자 하는 저의 의지를 헤아려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했습니다.

윤 당선인이 새 집무실로 결정한 국방부 청사는 지상 10층, 지하 2층짜리 건물입니다. 윤 당선인 측은 현재 국방부 청사 3층에 있는 국방정책관실을 대통령 집무실로 바꾸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으며, 2층엔 대변인실과 비서실을 두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애초 별도 건물에 설치될 가능성이 거론됐던 기자실(프레스센터)은 대통령 집무실과 같은 국방부 청사 1층에 들어섭니다. 윤 당선인은 “국민이 궁금해하면 언제든지 기자들과 만나겠다”며 “제가 직접 1층으로 가서 최대한 소통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지금까지 청와대 기자실은 대통령 집무실이 있는 본관이나 비서동(여민관)과 떨어진 별도 건물(춘추관)에 있었습니다.

윤 당선인은 “청와대 직원 수는 좀 줄이고 민관합동위 사무국이나 회의실을 많이 만들겠다”며 “외부 전문가들이 (민관합동위에 참여해) 자유롭게 정부 요인들과 회의도 하고 의사 결정에 도움을 받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윤 당선인 측에선 대통령 집무실과 같은 층에 민관합동위 회의실을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대통령 경호처는 대통령 집무실이 있는 건물 안에 설치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습니다. 윤 당선인 측 인사는 “우선 대통령 경호처를 청사 내에 입주시키되, 경호상 추가 공간이 필요할 경우엔 다른 공간 등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했습니다.

국빈 방문 때 사용되는 영빈관은 새로 조성될 용산공원 안에 세우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윤 당선인은 “용산공원이 우리에게 반환되면 워싱턴에 있는 ‘블레어하우스(미국 정부 영빈관)’ 같은 것을 건립하는 방안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더불어민주당은 “졸속 이전이 낳을 혼선과 부작용에 대해 책임져야 할 것”이라며 “일방통행식 제왕적 행태를 그냥 두고 보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민주당 윤호중 비대위원장은 “국민의 뜻은 깡그리 무시한 당선인의 횡포”라며 “대통령 새집 꾸미자고 시민들 재산권을 제물로 삼는 이전 계획을 즉각 철회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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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집무실, 광화문 대신 용산 간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20일 “대통령 집무실을 용산 국방부 청사로 옮기겠다”며 대통령 집무실 이전 방침을 공식화했다. 윤 당선인은 5월 10일 취임식을 마친 직후 용산에서 근무를 시작하고, 기존 청와대는 당일부터 국민에게 개방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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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26%는 ‘스텔스 오미크론’… 전파력 30% 높아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주말 새 이틀 연속 감소세를 보였으나 스텔스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 19일 신규 확진자는 33만4708명, 18일 38만1454명으로, 전주 같은 날 대비 최대 2만여 명 줄었다. 20일 확진자 수는 전날 선별진료소 검사자가 27만6000여 명 정도로 전날보다 30% 이상 감소하면서 더 떨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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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W] 우크라 난민 위해 왕복 6000㎞ 뛴 천사들의 택시

지난 17일(현지시각) 오전 스페인 마드리드에 우크라이나 난민들을 태운 택시 29대가 경적을 울리며 들어섰다. 그러자 길 가에 늘어선 수백명의 시민이 환호성을 올리며 박수를 쳤다. 마드리드 중심가 ‘푸에르타 델 솔’ 근처에서 내린 135명의 우크라이나 난민들은 자신들을 태워준 기사를 꼭 부둥켜안으며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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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핵미사일 전력 안정화 단계, 탄도·순항 미사일 개발 빨라 핵무기 실전 배치 임박한 듯… 대량 살상 무기도 탑재 가능”

“한미 당국은 이번에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징후를 미리 파악하고 이를 대중에 미리 공개했다. 김정은의 계획이 실시간 외부로 노출되고 있다는 것을 (전 세계에) 알린 것이다. 김정은의 걱정이 많아질 것이다.”

핵(核) 사찰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 올리 하이노넨(76) 전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차장은 지난달부터 최근까지 본지와 네 차례에 걸쳐 화상 및 서면 인터뷰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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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감독상 유력… 올해 오스카는 카우보이와 달린다

‘기생충’도 ‘미나리’도 없지만, 올해도 금빛 오스카 트로피는 어김없이 주인을 기다린다. 일주일 뒤인 28일(한국 시각) 열리는 제94회 아카데미 시상식을 앞두고 조선일보 영화팀이 부문별 유력 후보작들을 총정리한다. 현재 CGV 등 복합 상영관과 씨네큐브 광화문, 그리고 넷플릭스 등 OTT에서도 아카데미 후보작들을 상영하는 기획전을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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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쏜 미사일, 우리집 밥상 때린다

우크라이나 3대 도시이자 흑해로 통하는 최대 수출 항구가 있는 오데사. 이곳이 지난달 말부터 러시아의 집중 공격을 받고 완전히 멈춰 섰다. 비옥한 흑토(黑土) 지대인 우크라이나는 밀과 옥수수, 대두 등 곡물 생산량이 많아 ‘세계의 빵바구니’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을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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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새 해외여행 예약 3배로 급증”… 인천공항 꽃단장

지난 18일 오후 1시 30분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출국장이 있는 3층의 5번 출구 앞에서 직원 5명이 7m짜리 긴 막대형 걸레로 건물 외벽 유리를 닦고 있었다. 유리에 쌓였던 먼지들이 까만 구정물이 되어 쉴 새 없이 바닥으로 흘러내렸다. 이 터미널에만 내·외부에 유리로 된 벽과 창문이 6만장 있는데, 이달 초부터 올 여름 여행 성수기까지 3~4개월간 깨끗이 닦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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