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권 관계자들에 따르면 지난 16일 회동이 무산된 이후 실무 협의 재개를 위해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과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이 오늘 오후에 다시 만났지만, 성과 없이 헤어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동안 이견이 있었던 대통령 임기 말 인사권 문제와 청와대 이전 문제 등을 두고 마찰을 빚은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신임 한국은행 총재로 이창용 IMF 아시아·태평양담당 국장을 선임하는 방안에 공감대를 이루며 돌파구를 찾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나머지 부분 조율에서 갈등이 생긴 것으로 전해집니다.
이뿐 아니라 당선인이 청와대와 상의 없이 5월 10일 청와대 전면 개방을 발표하고 예비비 안건 상정을 언론에 공표한 것에 청와대 측이 불쾌감을 드러내면서 갈등의 골이 깊어졌다는 해석도 나옵니다.
YTN 박소정 (soj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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