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오전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영상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공) 2022.03.22.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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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우리 교육이 잘하는 아이들뿐 아니라 기초학력이 부족한 아이들까지 포용하는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시행과정에서 교육부가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여민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한 '기초학력 보장법 시행령안'과 관련해 "통계 자료를 보면 코로나 이후에 교육 격차가 더 벌어져서 기초학력에 미달하는 학생들 비율이 전반적으로 크게 높아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또 '공공부문 여성대표성 제고 4개년 추진 성과 및 2022년 추진 계획'에 대해 보고를 받고 "공공부문 여성대표성이 OECD 평균보다 많이 뒤떨어지지만 우리 나름의 목표를 정하고 목표 이상으로 대표성을 높여나가고 있다는 것이 중요하다"며 각 부처가 적극적으로 협력해준 덕분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밖에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10주년 계기 방미 성과'에 관한 보고에는 "한미 FTA는 작년 (조) 바이든 대통령과의 한미 정상회담을 통해 군사·안보적인 동맹에서 더 나아가 교역, 투자, 기후변화, 공급망, 백신, 신기술 협력까지 확대 발전시켜 포괄적인 동맹으로 나아갈 수 있는 출발점이 됐다"고 평가했다.
정진우 기자 econph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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