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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0 (금)

이슈 19대 대통령, 문재인

문 대통령 “건강하시길” 퇴원 축하 문구 난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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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문재인 대통령이 전직 대통령 박근혜씨에게 퇴원을 축하하는 난을 보냈다. 문 대통령은 지난 22일 박씨가 입원해 있던 삼성서울병원에 김한규 청와대 정무비서관을 보내 “늘 건강하십시오”라는 문구가 적힌 난을 전달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24일 밝혔다. 난은 박씨 측 유영하 변호사가 받아 박씨에게 전해줬다. 박씨는 문 대통령에게 “(임기) 마무리 잘하시고, 건강 잘 챙기시기를 바란다”는 말을 전해왔다고 청와대는 밝혔다. 유 변호사는 “문 대통령이 배려해주셔서 건강이 잘 회복됐다. 감사하다”는 취지의 말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12월24일 박씨에 대한 특별사면을 단행하면서 “생각의 차이나 찬반을 넘어 통합과 화합, 새 시대 개막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정대연 기자 hoa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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