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장을 역임했던 김 부팀장은 "(당선인) 취임과 동시에 청와대를 개방하면 국방부나 합동참모본부 벙커를 이용해야 하는데 이럴 경우 이동 거리가 있어 골든 타임을 놓칠 우려가 있다"며 "국가지휘통신차량은 대통령 이동 시 비상 상황이 발생할 때를 대비해 마련된 장비"라고 설명했다. 또 미니 버스 크기의 이 차량은 통신망과 재난안전시스템 등이 모두 갖춰져 있어 영상으로 국가안전보장회의 등을 열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대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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