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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尹당선인과 靑상춘재에서 만찬 회동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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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정진우 기자] [the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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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8일 오후 청와대 상춘재에서 만찬 회동에 앞서 대화하고 있다. 2022.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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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만찬 회동이 시작됐다. 대선 이후 19일만에 이뤄지는 첫 회동이다.

청와대는 28일 오후 5시59분 윤 당선인이 청와대에 도착했고, 오후 6시3분 만찬 장소인 상춘재에 문 대통령과 함께 입장했다고 밝혔다.

앞서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문 대통령과 윤 당선인은 28일 오후 6시 청와대 상춘재에서 만찬을 겸해 만나기로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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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8일 오후 청와대 상춘재에서 만찬 회동에 앞서 대화하고 있다. 2022.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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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변인은 "청와대는 윤 대통령 당선인 측에 '가급적 이른 시일 내에 윤 당선인과 만났으면 한다'는 문 대통령의 제안을 다시 전했다"며 "당선인 측으로부터 '국민의 걱정을 덜어드리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의제 없이 만나 허심탄회하게 대화하자'는 윤 당선인의 응답을 전달받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동엔 유영민 대통령비서실장과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이 동석했다.

한편 문 대통령과 윤 당선인은 지난 16일 오찬 회동을 할 예정이었으나 실무협의가 더 필요하다는 이유로 당일 회동일을 연기했다.

정진우 기자 econph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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