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위원장은 어제 평양 4·25 문화회관에서 열린 당 제1차 선전부문 간부 강습회 참가자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반사회주의, 비사회주의와의 투쟁에서 사상전의 포격을 집중화·정밀화하는데 대해 강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이어 "당의 사상을 인민들 속에 심어주는 확성기·마이크의 출력을 더욱 높이자는 것"이라며 "당중앙위 선전선동부가 당 사상 전선의 사령탑이 돼야 한다"고 지시했습니다.
그러면서 "사람들의 머릿속에 침습하는 반사회주의, 비사회주의의 잡귀신을 날려 보내는 데서 기본은 당 선전 사업"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대북제재와 코로나19 등 복잡한 대내외 정세 속에 내부 사상 이완을 막고 체제 결속을 위해 기강 잡기를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YTN 이교준 (kyojo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채널 [YTN LIVE] 보기 〉
'싱글몰트위스키 vs 스카치위스키' 다니엘이 설명해준다!
또 하나의 와이티엔 [와플뉴스] 보기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