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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 모습.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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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임시 국무회의를 열고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추진하는 집무실 이전 예비비를 심의·의결합니다.
예비비는 당초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제시한 496억원보다 130억원정도 적은 약 360억원이 통과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남동 공관 리모델링과 국방부 청사 수리, 경호처 이전 등의 비용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어제(5일) 문재인 대통령은 "최대한 빨리 임시 국무회의를 열어 예비비를 조속히 처리하라"고 지시한 바 있습니다.
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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