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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러군, 우크라인 저항의지 꺾고 지배력 뽐내려 성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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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단체 '성폭행 전쟁무기화' 전범사례 주장

아이·어른남자도 표적…"피해진술은 '빙산의 일각'일뿐"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러시아군이 민간인을 쏘는 정도인 줄은 몰랐다. 그들이 최소 여성과 아이들은 건들지 않길 바랐지만 그 반대였다."

러시아군에 살해당한 딸을 떠나보낸 안드리 데레코는 22일(현지시간) CNN방송에 22살이었던 딸 카리나 예르쇼바가 러시아군에 성폭행당했다고 말했다.

예르쇼바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고 막 수도 키이우로 접근하기 시작했을 때 인근 부차에 머물러있었다. 그곳을 벗어나라는 아버지한테는 전쟁은 일어나지 않는다고 안심시키며 남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