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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이슈 초중고 개학·등교 이모저모

"만화로 상상력 개발"..만화영상진흥원 초등교육 만화수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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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권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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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하 진흥원)은 부천시와 함께 부천 관내 초등학교 6학년 학생과 문화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만화교육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부천시 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한 '우리학교 만화탐험대'는 2016년 23개 학교가 졸업앨범에 담는 캐리커쳐 그리기로 시작해 올해는 59개교 242학급, 6093여명의 학생이 참여하며 부천시 대부분의 초등학교 6학년생들이 참여 중이다.

15명의 만화가이자 전문 강사가 초등학교 교실로 찾아가 학생들에게 만화이론과 실습을 교육한다. 학생의 자유로운 상상력 개발을 위한 자유주제로 1인 1작품의 단편 만화를 제작할 예정이며, 올해 부천국제만화축제 기간 부천 관내에 전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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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부천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시민공감 만화교실'은 문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으로 관내 지역아동센터 11개소, 노인복지관 2개소 등 총 13개소 160여명을 대상으로 13명의 강사가 현장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진흥원 교육사업팀 최중국 팀장은 "부천시 초등학생과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우리학교 만화탐험대'와 '시민공감 만화교실'은 만화도시 부천 고유의 사업"이라며 "만화도시 부천을 대표하는 사업으로 발전시켜 다양한 만화문화의 향유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권현수 기자 kda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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