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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3 (화)

    이슈 한반도 덮친 미세먼지

    중국발 황사에 수도권 등 오전 미세먼지 '매우 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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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 6~15도·낮 16~25도…내륙 중심으로 더워

    연합뉴스

    지난달 5일 오전 서울 인왕산에서 바라본 시내가 황사와 미세먼지 등으로 싸여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중국 내몽골고원에서 황사가 넘어오면서 27일 오전 수도권·충청·전북 미세먼지(PM10) 수준이 '매우 나쁨'이겠다.

    강원·광주·전남·영남·제주는 오전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일 전망이다.

    미세먼지가 81~150㎍(마이크로그램·100만분의 1g)/㎥이면 '나쁨'이고 151㎍/㎥ 이상이면 '매우 나쁨'이다.

    기상청은 "황사가 27일 오전까지 중부지방과 호남을 중심으로 영향을 주겠다"라고 설명했다.

    27일 아침 기온은 전국적으로 6~15도였다.

    중부지방은 아침 기온이 3~14도에 머물고 바람도 세차게 불면서 쌀쌀했다.

    주요 도시 오전 8시 기온은 서울 14.5도, 인천 13.8도, 대전 13.9도, 대구 15.6도, 광주 17도, 울산 16.8도, 부산 18.1도다.

    낮 최고기온은 16~25도일 것으로 전망된다.

    해안지역인 인천과 부산은 낮 기온이 각각 19도와 20도 정도에 머물고 내륙인 서울·대전과 광주는 각각 23도와 25도까지 오르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5~20도로 크게 나타나겠다.

    jylee2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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