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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文-바이든 회동 가능성…靑 "일정 협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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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측이 요청한 것으로 알려져

아주경제

인플레 억제 노력 홍보하는 바이든 (그린스보로 AFP=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스보로에 있는 주립 농업공과대학 동문재단 이벤트 센터에서 인플레 억제와 첨단산업·제조업 경쟁력 강화를 주제로 연설하고 있다. 2022.4.15 jsmoon@yna.co.kr/2022-04-15 15:27:36/ <저작권자 ⓒ 1980-2022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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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다음달 20~22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의 정상회담을 위해 방한하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만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 간 구체적인 회동 일정을 협의 중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번 회동은 바이든 대통령 측의 요청에 따라 추진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회동 시점이 문 대통령 퇴임 후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해 5월 문 대통령의 방미 계기에 이뤄진 한·미 정상회담에서 판문점 선언 등을 바탕으로 대화·외교를 통한 한반도 문제 해결에 뜻을 모았었다.

문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은 임기가 겹친 1년여 간 한·미 정상회담 외에 지난해 6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11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등 수차례 다자 외교 무대에 동석한 바 있다.

김봉철 기자 nicebong@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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