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이 지난 9일 도쿄 이쿠라 공관에서 델핀 로렌자나 필리핀 국방장관, 테오도로 록신 주니어 필리핀 외교장관 등과 공동 기자회견장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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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통신 오는 10일 하야시 외무상이 기시다 총리의 친서를 윤 당선인에게 직접 전달할 것이라고 8일 보도했다. 하야시 외무상은 취임식 전날인 9일에는 박진 외교부 장관 후보자도 만난다.
일본 외무상이 한국을 방문하는 건 지난 2018년 6월 한·미·일 외교장담 회담을 계기로 고노 다로 외무상이 방한한 이후 4년 만이다.
지지통신은 이 같은 방한에 대해 1965년 국교 정상화 이후 최악의 상태인 양국 관계 개선을 위해 말보다 행동을 촉구하는 움직임이라고 분석했다. 앞서 지난달 26일 윤 당선인 역시 한일 정책협의 대표단을 통해 친서를 전달한 바 있다.
다만 통신은 일본 내 한국에 대한 불신이 여전해 기시다 총리가 직접 참석하지 않고 하야시 외무상을 특사로 판견한 것으로 해석했다. 지지통신은 “총리 방한에 긍정적인 의견이 관저 내에 있었지만 새 정부의 진심을 알 수 없는 상황에서 취임식 참석은 리스크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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