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01 (일)

    이슈 세계 속의 북한

    美, 북한 탄도미사일 관련 유엔 안보리 긴급회의 요청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머니투데이 황시영 기자]
    머니투데이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합동참모본부가 북한이 함경남도 신포 해상 일대서 동해상으로 SLBM으로 추정되는 단거리 탄도 미사일 1발을 발사한 것을 탐지했다고 밝힌 7일 서울역에서 시민들이 뉴스를 보고 있다. 합참은 추가 정보에 대해 한미 정보 당국이 정밀분석 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북한이 지난해 10월 신형 소형 SLBM을 발사한 뒤 약 7개월만이다. 2022.05.07.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미국 정부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에 탄도미사일 발사 등 북한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긴급회의를 오는 11일 갖자고 요구했다.

    9일(현지시간) AP통신은 이번 회의 소집 요청은 북한이 주말인 지난 7일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을 발사한 뒤 이뤄진 것이라고 보도했다. 북한은 지난 7일 함경남도 신포 해상 일대에서 SLBM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발사한 바 있다.

    미국은 북한이 탄도미사일 시험뿐 아니라 수주 내로 핵실험을 재개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네드 프라이스 국무부 대변인은 이와 관련해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우리 평가는 그게 탄도미사일 발사였다는 것"이라며 "세 번의 이전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실험 등 이전 발사와 마찬가지로, 이는 명백히 다수의 유엔 안보리 결의안을 위반한다"라고 말했다.

    프라이스 대변인은 이어 "그게 우리가 이전 도발, 이전 발사에 그랬듯 이를 뉴욕(유엔)에서 한국, 일본 동맹과 논의하는 이유"라고 했다.

    미국은 이번달 안보리 의장국을 맡고 있다. 린다 토머스-그린필드 유엔 주재 미국 대사는 지난 3일 의장국 취임 기자회견에서 "북한과 관련해 이사회에서 논의 중인 결의안이 있다"며 이달 중 투표 추진을 시사했다.

    미국이 추진하는 북한 관련 추가 결의안에는 연간 석유 수출 상한선 하향 및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겨냥한 담배 수출 금지 등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또 북한의 순항미사일 발사 및 핵무기 운반 가능 시스템 사용 금지도 담길 것으로 예상된다.

    황시영 기자 apple1@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