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요약
안철수 후보측 "이재명 후보와의 토론이 먼저 선행돼야"
[성남=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김병관 더불어민주당 경기 성남 분당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15일 오후 경기 성남시 야탑동에 마련된 임채철 경기도의원 후보 선거사무실 개소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2.05.15. photo@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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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뉴시스]신정훈 기자 = 김병관 더불어민주당 경기 성남 분당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16일 안철수 국민의힘 후보를 상대로 대장동 개발사업 관련해 '맞장토론'을 제안했다.
김 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안 후보가 성남은 조커가 판치는 고담시와도 같다'며 성남 시민과 분당판교, 대장동 주민을 모욕했다"며 "정말 분당판교가 '고담'인지 아니면 안 후보의 모욕주기식 정치공세인지 시민들 앞에서 토론하자"고 제안했다.
이어 "안 후보가 무연고지인 분당갑에 출마한 명분이 대장동인 것을 안다"며 "가능하면 빠른 시간 안에, 무제한 방식으로 토론할 것을 제안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에 대해 안철수 후보 캠프 관계자는 "오는 26일날 김병관 후보와의 토론회가 예정돼 있다"면서도 "다만 대장동개발사업과 관련한 맞짱토론은 이재명 후보와의 진실된 토론이 먼저 실행되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답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s565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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