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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우크라 침공] 러 "항복한 아조우스탈 군인에 국제법 대우"…일각선 사형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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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러시아군의 공격에 맞서 우크라이나 남부 항구도시 마리우폴의 아조우스탈 제철소를 거점으로 저항하다 항복한 우크라이나 군인들에 대해 러시아가 국제법에 따라 대우하겠다고 공식적으로 밝혔으나 현지에서는 사형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17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아조우스탈에서 항복한 우크라이나 군인들은 국제 규범에 따른 대우를 받게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