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6 (금)

삼성전자, 비스포크 로봇청소기·식기세척기…삶을 더 편리하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 편리미엄 新가전 ◆

매일경제

비스포크 식기세척기. [사진 제공 = 삼성전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청소, 설거지 등 가사를 더욱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하려는 수요가 늘어나면서 3대 신가전인 로봇청소기, 식기세척기, 의류건조기의 중요도도 커지고 있다. 삼성전자는 가사 노동 시간을 줄이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는 추세에 맞춰 '비스포크(BESPOKE)'를 앞세워 '편리미엄' 트렌드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삼성전자 무선청소기 '비스포크 제트 봇 AI'는 진화한 인공지능(AI) 기술로 집 안 구조와 가구·가전을 정확히 인식하고 이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자율주행 능력을 구현한다. 또 기존 로봇청소기 제품들이 인식하기 어려웠던 수건, 양말, 전선, 견변과 같은 장애물뿐 아니라 1㎤의 작은 사물까지 입체적으로 감지하고 회피한다. 청소를 마친 뒤에는 본체가 '청정스테이션'으로 복귀해 충전을 시작함과 동시에 공기압 차를 이용한 에어펄스 기술로 먼지통을 자동으로 비워주는 편리한 기능도 갖췄다.

특히 '스마트싱스 펫' 서비스를 통해 반려동물을 돌볼 수 있다는 것도 큰 차별점이다. 미리 설정해둔 시간과 장소에서 반려동물의 일상을 녹화해서 보여주는 '일상기록'과 자율주행을 하다가 반려동물을 인식하면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펫 찾기' 기능을 제공한다. 비스포크 제트 봇 AI 2022년형 모델은 사물인식 센서와 3차원(D) 센서, 라이다 센서로 집 구조와 사물 종류까지 인식해 알아서 꼼꼼하게 청소를 하는 것 외에도 반려묘의 배변 구역을 맵에 설정하면 해당 구역 청소 시 흡입력이 최대로 전환돼 더 위생적으로 청소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됐다.

매일경제

비스포크 제트 봇 AI와 청정 스테이션을 도킹한 모습. [사진 제공 = 삼성전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비스포크 식기세척기는 각종 양념과 끈적거리는 밥풀이 주를 이루는 한식 설거지가 깨끗하게 되도록 압도적인 세척력을 보여준다. 집중적으로 물살을 쏘아주는 3단계 고온직수 강력세척으로 세척이 번거로운 식기도 말끔하게 처리한다. 75도의 고온직수 스팀이 눌어붙은 음식물을 꼼꼼하게 불리면, 강력한 360도 제트샷이 그 뒤를 이어 뜨거운 물살을 집중적으로 분사해 불린 오염물을 깔끔히 제거한다. 양방향 동시 회전하는 하단의 720도 세척날개가 압도적 세척력을 선보이며 식기 구석구석을 깨끗하게 닦는다.

안심하고 식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꼼꼼한 살균·건조 기능도 갖췄다. 75도 고온의 직수와 강력한 열풍건조로 세심한 관리가 필요한 아기 젖병과 세척통까지 꼼꼼하고 안전하게 세척하고 살균해준다. 특히 젖병살균 코스를 활용하면 고온수 헹굼과 열풍건조로 세제 없이도 깨끗하게 살균해 더욱 안심할 수 있다. '100℃ 열풍건조' 기능은 습한 공기는 빨아들이고, 고온건조한 바람을 배출해 식기에 남은 물기를 깔끔하게 건조한다.

비스포크 식기세척기는 내장형 정수 필터를 이용한 위생적인 세척수로 녹물·미세 플라스틱 걱정을 줄여준다. 비스포크 식기세척기에 내장된 정수 필터는 5마이크로미터(㎛) 포어 사이즈의 고성능 세디먼트 필터로 여과할 수 있는 입자 크기가 매우 작아 미세 플라스틱, 녹물과 수돗물 유충, 박테리아 등까지 꼼꼼하게 걸러낸다.

비스포크 그랑데 AI 세탁기·건조기는 세탁물을 깨끗하게 세탁 건조하고 기기 자체를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은 물론, 사용하는 주변 공간까지 쾌적하게 관리한다. 그랑데 건조기 AI의 살균건조 코스는 황색포도상구균, 녹농균, 대장균 등 세탁물에 침투한 유해세균을 99.9% 살균하고, 집먼지 진드기는 완전히 박멸한다. 환절기에 알레르기를 유발하기 쉬운 꽃가루까지 제거해 보송보송한 세탁물만 남는다. 이 밖에 세탁이나 건조가 끝나면 자동으로 문이 열리는 '오토 오픈 도어' 기능도 추가돼 제품 내부에 습기가 차는 것을 줄여준다.

[정유정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