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9 (금)

이슈 음주운전 사고와 처벌

‘음주운전’ 김새론, 사고 당시 동승자 있었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서울신문

배우 김새론. tvN 캡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배우 김새론(22)씨가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된 가운데, 사고 당시 동승자가 1명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18일 오전 8시쯤 서울 강남구 청담동 학동사거리에서 가드레일과 가로수를 3번 이상 들이박는 등 사고를 냈다.

18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김씨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했다. 당시 차량에는 김씨 외에 동승자 1명이 더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동승자의 신원은 아직 공개되지 않고 있다.

이날 경찰은 “강남구 청담동에서 주행 중인 차량이 눈에 띄게 흔들린다”는 여러 시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서울신문

사고 충격으로 길가의 변압기가 밀려나 정전이 되며 한동안 인근 상점의 카드 결제가 안 되는 등 혼란을 겪기도 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경찰은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하려 했으나, 김씨는 이를 거부하고 채혈을 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채혈 결과를 보고 혐의를 확정 지을 예정”이라며 “결과는 일주일가량 뒤에 나온다”고 말했다.

한편 김씨는 이날 검은색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차량을 운전하던 중 가드레일과 변압기, 가로수 등을 여러 차례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이 사고로 변압기가 망가져 인근 건물 4개의 상가와 가로등에 전기가 일시적으로 끊어져 복구 작업이 진행됐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다.

김채현 기자

▶ 밀리터리 인사이드

- 저작권자 ⓒ 서울신문사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