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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음주운전 사고와 처벌

선거유세차 들이받은 SUV서 불…"운전자 음주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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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음주운전 차량 추돌로 파손된 선거유세차량
(인천=연합뉴스) 20일 오전 인천시 계양구 계산동 한 도로에서 국민의힘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 측 선거유세차량이 파손돼 있다. 사고를 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운전자는 혈중알코올농도가 0.08% 이상의 면허취소 수치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2022.5.20 [인천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goodluck@yna.co.kr



(인천=연합뉴스) 김상연 기자 = 20일 오전 4시 3분께 인천시 계양구 계산동 한 도로에서 50대 A씨가 몰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선거유세 차량인 1t 화물차를 들이받아 불이 났다.

이 불로 SUV 앞부분이 모두 타고 화물차 뒷부분 일부가 파손됐으나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A씨는 술을 마신 상태로 계산4거리에서 임학4거리 방면 4차로 도로 중 4차로를 주행하다가 주차된 화물차를 추돌한 것으로 조사됐다. 피해 차량은 국민의힘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 측 선거유세 차량으로 사고 당시 탑승자는 없었다.

조사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8% 이상의 면허취소 수치로 확인됐다. 경찰은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음주운전을 하다가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은 것"이라며 "동승자는 따로 없었다"고 말했다.

goodlu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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