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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식약처, AI 기반 의료기기 인허가 시스템 구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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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헌 기자]
디지털투데이

식약처 [사진: 연합뉴스]


[디지털투데이 박종헌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인공지능(AI) 기반 차세대 의료기기 인허가 시스템 고도화를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식약처는 의료기기 인허가 서비스의 품질과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시스템 고도화를 추진한다. 이에 따라 이르면 2023년부터는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차세대 의료기기 인허가시스템을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인공지능 기반 차세대 인허가시스템은 필요한 정보를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인공지능 챗봇을 도입한다. 제품 개발 업체는 의료기기 해당 여부, 제품 인허가·심사 신청 시 처리부서 등을, 의료기기 사용 국민은 안전성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인공지능 기반 인허가 관련 자료 검색 기능도 도입한다. 이를 활용하면 기계학습 기법을 적용해 반복적 자료 검색·확인 작업이 자동화돼 허가·심사업무를 심사 담당자가 신속·정확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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