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히타치제작소는 지난달 섭외 부문 내에 경제안전보장실을 신설했다.
중공업 업체 IHI는 작년 10월 경제안전보장총괄부를 설치했고 이 조직은 전략물자의 안정적인 공급 등과 관련된 '경제안전보장추진법' 등에 대응하며 사업계획을 세우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 밖에 기린HD는 경영진을 대상으로 지정학적 리스크에 대한 연수를 실시했고 이토추상사는 작년 리스크 관리 지침을 세분화하기도 했다. 미·중 갈등이 격화하던 시점부터 경제안보 강화에 적극 나선 기업으로는 미쓰비시전기가 있다. 미쓰비시전기는 2020년 가을 사장실 직속으로 경제안전보장총괄실을 신설했다.
[도쿄 = 김규식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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