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의 광화문 사옥 앞 조형물. /IT조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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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오는 6월 8일까지 2022년 상반기 골드번호 5000개 추첨 행사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골드번호는 휴대전화 뒤 4자리로 식별이 용이해 선호도가 높은 번호다. 정부 시책에 따라 매년 2차례 추첨으로 제공한다. 전국 KT대리점 또는 KT플라자에 방문하거나 KT홈페이지, 모바일 고객센터 애플리케이션(앱)으로 1인당 최대 3개의 번호까지 추첨 행사에 응모할 수 있다.
KT 가입자와 알뜰폰(MVNO), 타 통신사 이용자도 응모 가능하다.
골드 번호 추첨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 등 관계자가 행사에 참여해 투명하게 진행된다. 골드번호는 타인에게 양도할 수 없으며, 골드번호를 사용 중이거나 1년 이내 골드번호 당첨 이력이 있으면 응모에 제한된다.
당첨 결과는 6월 13일 KT홈페이지와 KT 모바일 고객센터 앱으로 발표된다. 당첨자는 6월 13일~7월 3일 당첨 번호를 등록해 사용할 수 있다.
김양혁 기자(present@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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