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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원내대표, 낮12시 추경안 최종 담판…권성동 "협조 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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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발언하는 권성동 원내대표
(서울=연합뉴스) 백승렬 기자 =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원내대표실을 예방한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대화하고 있다. 2022.5.26 [국회사진기자단] srbaek@yna.co.kr


(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27일 올해 2차 추가경정예산안(추경)과 관련해 이날 정오께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와 만나 최종 담판을 벌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강원도 원주문화원에서 사전투표를 마친 다음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오늘은 임시국회 마지막 날"이라며 "여야 원내대표가 12시경에 만나서 최종적으로 협상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추경은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을 위한 추경"이라며 "하루빨리 추경안이 통과돼서 그분들의 어려움을 덜어드리고 싶다. 민주당도 적극 협조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번 추경안 마련 과정에서 집행 실적이 부진하거나 아직 사업 계획이 제대로 쓰지 않은 예산들은 지출 구조조정이라고 해서 삭감을 했다. 그러다 보니까 철도나 도로 등 SOC(사회간접자본) 사업 부분이 삭감된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것은 그 사업을 하지 않겠다는 의미가 아니라 금년에 어차피 그 예산을 다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삭감을 한 것"이라며 "그렇지만 내년도 예산에는 금년도 추경에서 삭감한 그 예산 플러스 내년에 반영해야 할 예산까지 다 포함시킬 계획이다. 그래서 사업에 전혀 지장이, 차질이 없다"고 설명했다.

gee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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