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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29일 경기도 김포시 김포골드라인 사우역에서 열린 김병수 김포시장 후보 지원유세에서 연설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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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6·1 지방선거 이후 우크라이나를 방문한다.
국민의힘은 30일 보도자료를 내어 이 대표와 당 소속 국회의원들로 구성된 ‘한-우크라이나 자유·평화 연대 특별대표단’(가칭)이 우크라이나를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시아 국가의 첫 정당 대표단 방문이라는 것이 국민의힘 쪽의 설명이다. 특별대표단에는 박성민 당 대표 비서실장을 비롯해 태영호·정동만·허은아 의원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의힘은 보도자료에서 “우리 국민이 우크라이나 상황에 대해 마음 깊이 안타까워하고, 조속한 평화가 오기를 기원하고 있다”며 “방문이 이루어지면 조속한 종전과 평화를 염원하는 국민의힘의 강한 지지와 연대를 표명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김해정 기자 se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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