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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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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트' 이정재X정우성, 칸 영화제 비하인드 스틸 대방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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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헌트 이정재 정우성 / 사진=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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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헌트'가 칸 현지의 특별한 순간들을 담은 비하인드 스틸을 대방출했다.

31일 제75회 칸영화제 공식 초청작 영화 '헌트'(감독 이정재·제작사 아티스트스튜디오)의 칸 현장 비하인드 스틸이 공개됐다.

'헌트' 는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 박평호와 김정도가 '대한민국 1호 암살 작전'이라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며 펼쳐지는 첩보 액션 영화다.

지난 19일 프랑스 칸 팔레 드 페스티벌에서 진행된 포토콜을 시작으로, 미드나잇 스크리닝, 국내외 매체들과의 인터뷰까지 칸영화제 공식 일정을 성공적으로 끝마쳤다.

공개된 칸영화제 비하인드 스틸은 전 세계 영화인의 환대를 받으며 칸에 입성한 이정재와 정우성의 설렘부터 국내외 매체의 인터뷰에 응하며 유쾌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까지 담겼다. 공식 포토콜에 참석하기 위해 이동하는 이정재 감독과 정우성은 MZ세대에서 유행하고 있는 인싸 브이(V) 포즈를 선보이며 영화제의 열기를 즐겼다. 이정재는 영화 '하녀' 이후 12년 만에 다시 칸에 입성했다. 정우성 또한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이후 14년 만의 방문으로, 이번 비하인드 스틸은 함께 칸영화제를 방문한 두 사람의 설렘이 담겼다.

이어 포토콜 현장을 담은 사진에서는 두 사람이 셀카를 찍으며 손을 흔드는 모습, 취재진을 향해 밝은 미소를 보여주는 모습 등이 포착돼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풍겼다. 국내외 매체들과 진행된 인터뷰에서 쏟아지는 질문에 진지한 얼굴로 이야기를 경청하는가 하면, 웃음을 터트리는 등 빠듯한 공식 일정 사이에서도 영화제를 즐기는 두 사람의 모습은 '헌트'를 향한 애정과 전 세계의 뜨거운 관심을 전했다.

'헌트'는 2022년 여름 관객들을 찾아온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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