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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국방부 "서해 공무원 사망, 정보 공개 결정나면 따라야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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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국방부는 20일 서해 공무원 사망 사건 정보 공개와 관련해 "일단 법과 규정에 따를 수밖에 없다"면서 "그와 관련해 결정이 나면 우리 군과 국방부도 그 결정에 따라야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문홍식 국방부 부대변인은 20일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서해 공무원 사망 사건과 관련해 정보 공개 결정이 나면 국방부의 향후 입장은 어떻게 되는지에 대한 언론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또 문 부대변인은 정보 공개 결정이 나면 "공개 범위와 내용은 그 때 가서 협의가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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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0일 용산 집무실로 출근하며 기자들과 만나 서해 공무원 사망 사건과 관련해 "법과 원칙에 따라 공정하게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사진=대통령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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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용산 집무실로 출근하며 기자들과 만나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서해 공무원 사망 사건 재조사를 두고 신(新)색깔론이라고 비판하는 데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공정하게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또 문 부대변인은 오는 7월 중으로 미국 워싱턴에서 한미 국방부 실장급이 참석하는 한미 통합국방협의체(KIDD) 회의와 관련한 언론 질문에 "미 국방부와 개최에 대해 협의 중"이라면서 "구체적인 논의 주제와 의제는 아직 언급할 내용이 없다"고 말했다.

문 부대변인은 "KIDD는 한 해 두 차례 정례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한미 협의체"라고 말했다.

kjw861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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