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환경운동연합 ‘상반기 줍깅’
“어업활동 중 끈 등 투기 막아야”
수거한 쓰레기 중 가장 많은 것은 플라스틱·스티로폼 파편(원래 어떤 제품이었는지 가늠할 수 없을 정도로 파손된 쓰레기)으로, 566개에 달했다. 이어 밧줄 등 끈류 412개, 플라스틱 병·뚜껑 348개, 각종 비닐 298개 순이었다. 환경운동연합은 “조사 결과 밧줄·끈 등 어업활동 중에 버려지는 쓰레기가 많은 것으로 파악된다”며 “끈류 쓰레기는 해양 동물이 휘감길 수도 있는 등 해양생태계에 큰 위협으로 거론된다”고 지적했다.
제주=임성준 기자 jun258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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