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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4 (화)

'탑건:매버릭', 200만 돌파…韓서 화려한 흥행 피날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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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탑건:매버릭'이 개봉 8일 만에 200만 관객 고지를 밟았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탑건:매버릭'은 29일 전국 20만 8,243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203만 7,651명.

지난 22일 국내에 개봉한 '탑건:매버릭'은 단 한 번도 박스오피스 1위를 내주지 않으며 200만 고지에 올랐다. 올해 국내에 개봉 영화 중 20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모은 작품은 '탑건:매버릭'을 포함해 '범죄도시2'(1,218만 명) '닥터 스트레인지:대혼돈의 멀티버스'(588만 명) '쥬라기 월드:도미니언'(282만 명) '마녀2'(238만 명)까지 총 5편이다.

'탑건:매버릭'의 관객 동원 추이는 1주차와 2주차가 큰 차이가 없다. '문화가 있는 날'이었던 29일의 경우 2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모아 1주 차 평일 관객 수보다 20% 가까이 높았다.

북미를 비롯해 전세계 박스오피스 1위를 석권한 '탑건:매버릭'의 월드 와이드 박스오피스 수익은 이미 10억 불(한화 약 1조 2,910억 원)을 넘어섰다. 올해 최고의 흥행작 자리에 오른 것은 물론이고 데뷔 41년 차의 톰 크루즈의 생애 첫 10억 불 돌파작이 됐다. 여기에 한국에서의 흥행이 더해져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할 것으로 보인다.

'탑건:매버릭'은 전설의 전투기 조종사 '매버릭' 피트 미첼 대령(톰 크루즈)이 파일럿 교육 기관인 탑건의 교관으로 복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톰 크루즈가 36년 만에 매버릭으로 귀환했고 마일스 텔러, 제니퍼 코널리, 글렌 파월, 제이 엘리스, 그레그 타잔 데이비스 등이 새롭게 합류했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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