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호성 케이뱅크 은행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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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호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가 30일 한국거래소에 코스피 상장을 위한 예비 심사를 신청했다.
이날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케이뱅크의 주권 상장 예비심사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케이뱅크는 2016년 1월 설립된 국내 첫 번째 인터넷전문은행이다. 신청일 기준 최대 주주는 BC카드로, 지분 33.7%를 보유하고 있다.
올해 5월 말 기준 케이뱅크의 고객 수는 772만명, 수신 규모는 11조3300억원, 여신 규모는 8조4900억원이다. 작년 기준 당기순이익은 225억원이다. 올해 1분기에는 작년 연간 이익 규모를 넘어선 24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증권가는 케이뱅크의 기업가치가 최소 6조원에서 최대 8조원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백두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비용 경쟁력을 감안하면 중장기 수익성이 높고 단기간에 영업 경쟁력을 지렛대 삼아 높은 성장성을 시현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정명섭 기자 jms9@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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