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운데)가 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오른쪽은 이준석 대표, 왼쪽은 정미경 최고위원. 국회사진기자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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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에게 이같이 밝혔다. 앞서 김 후보자는 20대 국회의원 시절 정치자금을 활용해 보좌진에게 격려금을 지급하고 같은 당 의원들에게 후원금을 줬다는 의혹을 받았다. 이후 선관위는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요청으로 김 후보자에 대한 정치자금법 위반 여부를 조사했다. 조사 결과 선관위는 김 후보자가 정치자금법 제2조 및 제47조를 위반했다는 혐의를 확인했고, 지난달 29일 대검에 수사 의뢰를 요청했다. 대검은 서울남부지검에 이 사건을 배당했다.
권 원내대표는 반면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선 옹호했다. 권 원내대표는 박 후보자 강행 기류에 대해서 기자들이 묻자 “정부에서 20일간의 인사청문 기간 이후에 10일의 재송부 기간까지 충분한 시간을 줬고, 지금 30일 넘은 상태에 있다”며 “이제는 결정 권한이 임명하고 안하고가 현정부에 있다고 본다. 박순애 후보의 경우엔 물론 음주운전 잘못됐지만 20년 전에 일어났던 일이고 그리고 이미 법원에서 선고유예·판단이 났다. 그 외엔 장관 직무수행 문제없다고 본다. 음주운전에 대해선 박순애 후보자가 여러차례 사과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출근길에 기자들이 김승희 후보자 임명 여부에 대해 묻자 “가부간 신속하게 결론 내릴 생각”이라면서 “임명직 공무원에게 가장 요구되는 요건은 자기가 맡을 업무에 대한 전문성과 역량이 가장 중요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도덕성 면에서도 전 정부에서 밀어붙인 인사들을 보면 비교될 수 없다고 본다”며 “그러나 우리 정부는 전 정부와 다르기 때문에 참모들과 논의해보고, 장관 후보자들이 일을 해야 하기 때문에 어쨌든 신속하게 결론을 낼 생각”이라고 말했다.
박순봉 기자 gabgu@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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