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흘째 400명대…"면역 감소에 이동량 늘어난 탓"
하루 전인 6일(441명)보다 53명 많다.
최근 휴일을 제외하고 200명대를 보이다가 지난 4일 412명으로 늘어난 이후 나흘 연속 400명대를 기록했다.
이날 확진자는 5월 31일 599명 이후 가장 많다.
다시 붐비는 선별진료소 |
8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지역별 확진자는 청주가 277명으로 절반 이상이다.
이어 충주 57명, 진천 43명, 제천 37명, 음성 30명, 증평 16명, 보은 10명, 옥천 9명, 영동 8명, 괴산 4명, 단양 3명 순이다.
확진자 한 명이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보여주는 감염 재생산지수는 1.55로 올라섰다. 이 지수가 1을 넘어서면 확산 가능성이 크다는 의미다.
도 감염병관리과 관계자는 "백신접종에 의한 면역력이 감소하는 시기가 도래한데다 여름 휴가철 이동량이 많다 보니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늘어나는 추세"라며 "10대 미만 미접종 아동들의 확진도 두드러진다"고 전했다.
거점·감염병 전담병원 입원환자는 4명이고, 이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없다.
재택치료자는 2천140명이다.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6만3천857명이다.
jc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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