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519명 확진…일주일 전 대비 246명 증가
감염재생산지수 1.22…9일째 1.0 초과
전북 전주시 화산체육관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PCR검사를 받고있다./© 뉴스1 이지선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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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연일 500명대를 기록해 재유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더욱이 코로나19 유행의 정도를 가늠할 수 있는 척도인 감염재생산지수(1.0 초과 시 유행 지속 경향)도 지난 6일 1.16에서 1.22로 다소 오르며 연일 상승하고 있다. 9일째 1.0을 넘어서고 있다.
9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8일) 하루 도내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19명이다.
지난 7일 544명 대비 25명이 줄었으나 일주일 전인 지난 1일 273명 대비 246명이 늘었다. 지역 누적 확진자는 60만9146명이다.
시·군별 확진자는 전주 273명, 군산 70명, 익산 42명, 완주 26명, 순창 22명, 김제 19명, 남원 12명, 임실 12명, 부안 11명, 진안 11명, 고창 7명, 정읍 6명, 무주 6명, 장수 5명, 기타 11명이다. 도내 14개 시·군 전 지역에서 확진자가 보고됐다.
지역 백신 접종률은 2차 88.71%, 3차 71.79%로 집계됐다. 12~17세 청소년의 2차 백신 접종률은 74.44%다.
병상 가동률은 17%(위중증 8%, 준중증 30%, 중등증 9%)다. 재택 치료자는 2357명이다.
kjs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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