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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이슈 전국 '코로나19' 현황

신규확진자 2만286명, 45일만에 2만명대 진입…재확산 국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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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9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만286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1849만1435명이다.

이데일리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일주일 새 20% 이상 증가하며 재유행 조짐을 보이고 있는 6일 서울 서초구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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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 확진자는 지난 5월25일 2만3945명을 기록한 후 45일만에 다시 2만명선을 넘었다.

이날 확진자는 전날 1만9323명 대비 963명 증가한 수준이다. 1주일 전인 지난 7월2일 1만712명 대비 9574명(89.3%) 증가했다. 2주일 전인 6월 25일의 6785명 대비로는 1만3501명 증가(198.9%)했다. 2주전에 비해 3배 가량 증가한 셈이다.

확진자 중 국내 발생이 2만63명, 해외 유입이 223명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6월 24일 113명으로 100명을 넘어선 이후로 16일 연속 세 자릿수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지난 7월2일에도 224명을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는 61명으로 전날의 62명보다 1명 감소했다. 최근 1주일 간(7월 3일~9일) 일평균 위중증 환자 수는 57.5명이 됐다.

하루 새 사망자는 19명 추가돼 누적 사망자는 2만4624명이 됐다. 전날의 사망자 12명보다 7명 증가했다. 지난 6월12일 20명을 기록한 후 27일만의 최다 사망자다.

일주일간 62명이 사망해 주간 하루 평균 9명이 숨졌다. 전주(6월 26일~7월 2일) 주간 하루평균 7명보다 2명 증가했다. 누적 치명률은 93일째 0.13%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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