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7 (수)

이슈 '코로나19' 6차 대유행

코로나 신규확진 2만286명…45일만에 다시 2만명↑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국내 2만63명·해외유입 223명…위중증 61명·사망 19명 발생

메트로신문사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가 9일 0시 기준으로 전국에서 2만286명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밝혔다.

방대본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가 2만명을 넘은 것은 지난 5월 25일 5만3945명을 기록한 이후 45일 만에 2만명대를 넘었다.

이날 코로나19 확진자는 국내 2만63명, 해외유입 223명이 확인돼 2만286명을 기록했으며 총 누적 확진자는 1849만1435명이다.

이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2708명(13.5%), 18세 이하는 4569명(22.8%)이다.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 대비 1만9323명보다 963명이 늘었고, 1주 전 1만712명 대비 9574명이 증가된 추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 신규 확진자는 지난 5일 1만7964명을 기록한 뒤 6일 1만9139명, 7일 1만8312명, 8일 1만9132명 등 나흘 연속 2만명에 육박하는 규모로 발생했다.

지역별로 경기 5629명, 서울 4900명, 인천 1067명 등 수도권에서 1만1596명(57.2%)이 확진됐다.

비수도권에서는 8690명(42.8%)이 확진됐다. 부산 1280명, 경남 1095명, 충남 760명, 경북 745명, 대구 712명, 울산 580명, 충북 567명, 강원 546명, 전북 519명, 대전 504명, 전남 477명, 제주 366명, 광주 350명, 세종 176명 순이다.

사망자는 19명 발생해 지난 7일 이후 사흘 연속 두 자릿수를 이어가고 있다. 누적 사망자는 2만4624명으로 전체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을 뜻하는 치명률은 0.13%를 유지했다.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는 61명으로 전날보다 1명 줄었으며 신규 입원 환자는 164명이다.

8일 오후 5시 기준 위중증 중환자 전담치료병상은 전국 1469개가 있었으며 가동률은 7.8%로 나타났다. 1120개를 보유한 수도권 중환자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7.4%, 비수도권은 9.2%다.

재택치료자는 9일 0시 기준 9만5784명으로 2만248명이 신규 재택치료자로 배정받았다. 이 중 의료기관의 모니터링이 필요한 집중관리군은 3580명이다.

재택치료 집중관리군의 1일 1회 건강관리를 위한 관리의료기관은 전국 836개소이며 24시간 운영되는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도 전국 208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유증상자와 확진자가 진료를 받을 수 있는 호흡기환자진료센터는 1만2913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이 중 검사와 진료, 치료제 처방까지 모두 가능한 원스톱 진료기관은 6338개소가 운영 중이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