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7 (일)

이슈 日 아베 전 총리 피격 사망

통일교 “아베 살해범, 통일교 신자 아냐…모친은 월 1회 출석”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시아경제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옛 통일교인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은 아베 신조 전 총리에게 총격을 가한 용의자의 어머니가 최근 들어 한 달에 한 번 교회 행사에 참석했다고 11일 밝혔다.

통일교는 11일 성명을 내고 "용의자의 모친은 월 1회 가정연합의 교회 행사에 참석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일본의 정상급 지도자인 아베 전 총리가 본 연합에 영상연설을 보냈다는 이유에서 범행 대상으로 삼았다는 용의자의 주장은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했다.

이 단체는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의 피격 및 서거에 충격을 금치 못하며 우선 유가족과 일본 국민에게 심심한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앞서 일본 언론은 야마가미 데쓰야가 어머니가 다니는 종교에 앙심을 품고 범행을 저질렀다는 내용의 진술을 보도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