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9 (금)

이슈 음주운전 사고와 처벌

음주운전 차량 9대 들이받은 경찰관 입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경기 이천경찰서는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해 차량을 잇따라 들이받은 서울 모 경찰서 소속 A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 14일 새벽 경기 이천시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골목길에 주차된 차량 9대와 신호등을 잇따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시민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검거 당시 A씨는 혈중알코올 농도는 0.152%로 면허 취소 수준이었다. A씨는 술을 마신 채 서울에서 이천까지 80여㎞를 운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천 = 지홍구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