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 지큐랩 시리즈엔 유산균의 일종인 락토바실러스 속, 비피더스균의 일종인 비피도박테리움 속 등 건강한 한국인의 장에서 얻은 핵심 유익균이 골고루 들어 있다. [사진 일동제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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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은 70여 년간 쌓아온 유산균 분야의 기술력을 집약한 프로바이오틱스 전문 브랜드 ‘지큐랩’을 운영하고 있다. 지큐랩은 함유 균종 및 균수, 원료 성분 및 기능성, 사용층, 유통채널 등에 따라 ▶지큐랩 데일리 ▶지큐랩 키즈 플러스 ▶지큐랩 베베 플러스 ▶지큐랩 에스 신바이오틱스 등 10여 종의 제품을 선보인다.
지큐랩 제품엔 유산균의 일종인 락토바실러스 속(屬), 비피더스균의 일종인 비피도박테리움 속 등 건강한 한국인의 장에서 얻은 핵심 유익균이 골고루 들어 있다. 또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제시하는 1일 권장섭취량을 충족하도록 각 제품의 특성과 섭취 연령층에 따라 10억에서 100억 CFU(colony forming unit: 집락형성단위)까지 보장균수를 적절히 설계했다.
지큐랩에 사용된 프로바이오틱스 원료에는 특허받은 4중 코팅 기술이 공통으로 적용됐다. 이 기술은 프로바이오틱스를 섭취했을 때 소화액 등 위장관 내의 다양한 환경요인으로부터 균을 안전하게 보호해 장까지 도달하게 하며, 유통이나 보관 중 발생하는 균의 손실을 막아 품질을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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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종의 유익균 900억 CFU 이상 투입
지큐랩 시리즈의 대표 격인 ‘지큐랩 데일리’는 락토바실러스·비피도박테리움 등 10종의 유익균이 900억 CFU 이상 투입(보장균수 100억 CFU)된 제품이다. 이 제품엔 ▶유해균 억제 및 유산균 증식 ▶원활한 배변활동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바이오틱스와 함께 ▶정상적인 면역 기능 및 세포 분열에 필요한 아연 등이 들어 있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사람의 장에는 인체 면역세포의 약 70%가 분포해 있고, 40조 개가량의 방대한 미생물이 서식하고 있다”며 “이들이 상호작용하면서 인체에 다양한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장 건강관리와 장 내 미생물의 균형 유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일동제약은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을 세분화하기 위해 프리바이오틱스(prebiotics)·포스트바이오틱스(postbiotics) 등을 내세운 제품도 선보인다.
‘지큐랩 에스 신바이오틱스’는 프로바이오틱스는 물론, 장 내에서 프로바이오틱스의 먹이 역할을 하는 프리바이오틱스를 첨가한 ‘신바이오틱스(synbiotics)’ 개념의 제품이다. 함유된 9종의 프로바이오틱스와 프리바이오틱스인 ‘자일로올리고당’은 장 내의 유익균 증식 및 유해균 억제, 원활한 배변활동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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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기능성 포스트바이오틱스 제품 출시
최근 출시한 ‘지큐랩 포스트바이오틱스 RHT’는 국내 최초의 기능성 포스트바이오틱스를 표방한 제품이다. 포스트바이오틱스란 프로바이오틱스가 생성하는 유익한 대사산물로, 고유의 성질을 지니면서 물질 자체의 안전성과 안정성이 뛰어나 활용 가치가 높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 제품에 사용된 ‘RHT3201’은 일동제약이 특허 받은 틴달화(tyndallization) 공법을 적용해 독자 개발한 포스트바이오틱스 원료다. 일동제약은 임상연구 및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피부 면역에 대한 ‘RHT3201’의 기능성을 입증했으며, 이를 토대로 식품의약품안전처 개별인정형 원료 자격을 얻은 바 있다. ‘RHT3201’은 미국 FDA의 신규건강식품원료(NDI) 요건을 충족, 원료의 품질 및 안전성도 확보했다.
‘지큐랩 포스트바이오틱스 RHT’에는 국내 최대 함량인 108억 셀(cell)의 포스트바이오틱스와 함께 장 내 유익균 증식과 원활한 배변활동을 돕는 프리바이오틱스 ‘프락토올리고당’이 함유돼 있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지큐랩 포스트바이오틱스 RHT는 국내 최초이자 최대 함량의 기능성 포스트바이오틱스”라며 “안전성은 물론이고 장 건강, 피부 면역 등과 관련한 기능성을 확보한 검증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이 프리바이오틱스·포스트바이오틱스 등으로 확장되고 있으며, 각각의 카테고리 또한 소비자의 욕구에 따라 세분화하는 추세”라며 “제품 속성 및 원료의 특장점 등을 꼼꼼히 따져 적절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재학 중앙일보M&P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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