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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이슈 배구 황제 김연경

김연경의 흥국생명, 8월 13일 기업은행과 컵대회 개막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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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김연경이 지난 8일 강원 홍천군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복귀 기자회견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위해 마스크를 벗고 있다. 홍천=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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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김연경(34)을 앞세운 흥국생명과 IBK기업은행이 2022 순천·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의 문을 연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다음달 13일부터 보름간 전남 순천 팔마체육관에서 열리는 2022 순천·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남녀부 대진과 일정을 26일 발표했다.

이 일정에 따르면, 이번 컵대회 A팀엔 △흥국생명 △기업은행을 비롯해 △GS칼텍스와 지난 시즌 일본 V리그 우승팀 히사미스 스프링스가 편성됐다. 그리고 8월 13일 오후 1시 20분에 흥국생명과 기업은행이 대회 개막전을 치른다. 올 시즌 흥국생명 지휘봉을 잡은 권순찬 감독이 데뷔전에서 백전노장 김호철 감독을 제압할지 흥미롭다. 곧바로 오후 4시부터는 GS칼텍스와 히사미쓰의 경기가 이어진다. B조엔 △페퍼저축은행 △한국도로공사 △현대건설 △KGC인삼공사가 편성됐고, 14일부터 시작한다. 조별로 3경기씩 치러 1, 2위 팀이 준결승에 진출하며 결승전은 8월 20일에 열린다.

남자부 경기는 8월 21∼28일 같은 장소에서 진행된다. A조는 △우리카드 △한국전력 △현대캐피탈 △KB손해보험, B조는 △OK금융그룹 △대한항공 △국군체육부대 △삼성화재다. 우승상금은 남녀 5,000만원, 준우승은 3,000만원이다.

강주형 기자 cubi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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