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0만285명 증가한 1944만6946명으로 나타났다.© News1 이지원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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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제주지역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105일 만에 2000명대를 기록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6일 코로나19 확진자가 2054명 발생해 누적수는 26만2985명으로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 신규 사망자는 없다.

제주 일일 확진자 수가 2000명을 넘어선 건 지난 4월13일(2185명) 이후 105일 만의 일이다.

전날(25일 1624명)보다 430명 늘고 일주일전(19일 1940명) 대비 114명 증가했다.

최근 일주일간 발생한 확진자는 1만1220명으로 전주 대비 3496명 늘었다.

제주에서 격리 중인 확진자는 9867명이고 위중증 환자는 1명이다.

확진자 9804명은 재택치료를 하고 있고 2.4%는 집중관리군으로 분류됐다.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은 18.37%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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