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돗물 검사 |
(군산=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전북 군산시는 가정의 수돗물에 대한 수질검사를 무료로 해준다고 9일 밝혔다.
수돗물에 대한 불안감 해소를 위해 시민이 수질검사를 신청하면 담당 공무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채수 및 검사를 시행한 후 검사 결과를 제공한다.
검사항목은 1차 검사 시 탁도, 잔류염소, 철 등 7개 항목이다
1차 검사 불합격 시 2차 검사 6개 항목(일반세균, 망간, 염소, 이온 등)을 추가로 진행한다.
채수 후 검사 결과를 받기까지 약 2주가 소요되며 수질검사 결과는 해당 가정에 우편으로 통보한다.
신청 방법은 홈페이지(https://ilovewater.or.kr) 또는 시 수도과 수질관리계(☎ 063-454-5382∼3)로 하면 된다.
시는 '우리 집 수돗물 안심 확인제' 외에도 노후지역, 적수 우려 지역 등의 수도꼭지·배수지·상수원수 등에 대해 연간 1천여 회의 수질검사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각 가정의 먹는 수돗물의 수질을 편리하게 확인하고 그 결과에 따라 수돗물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도록 하기 위해 무료로 수질검사를 해준다"고 말했다.
ic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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