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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1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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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터', 공개 3일만 넷플릭스 글로벌 TOP10 비영어 영화 1위..액션 명장면 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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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천윤혜기자]넷플릭스(Netflix) 영화 '카터'가 공개 이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카터'는 의문의 작전에 투입된 ‘카터’가 주어진 시간 안에 자신을 되찾고 미션을 성공시켜야만 하는 리얼 타임 액션 영화. 지난 5일 공개 이후 어디서도 보지 못한 다채로운 액션과 역대급 스케일로 시청자들의 반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카터'는 공개 3일 만에 2,730만 시청 시간을 기록하며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영화(비영어) 부문에서 1위를 차지, 한국을 비롯해 미국, 일본 등 총 90개국의 TOP 10 리스트에 올랐다. 이에 '카터'가 액션 명장면 BEST 3를 공개했다.

#1.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강렬한 오프닝!
목욕탕에서 벌어지는 ‘카터’의 1 VS 다수 원테이크 액션!

'카터'의 첫 번째 액션 명장면은 주원과 정병길 감독이 꼽은 목욕탕 액션씬이다. 기억을 잃은 채 의문의 목소리로부터 지시를 받은 ‘카터’(주원)가 목욕탕에서 100여 명이 넘는 사람들과 난투를 벌이는 장면은 강렬한 오프닝을 책임진다. 자기 자신도 누군지 모르는 상태이지만 무의식적으로 몸이 먼저 반응해 끊임없이 쏟아져 나오는 적들과 싸우는 모습은 극 초반부터 ‘카터’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주원은 “카터’의 강한 첫인상을 위해 몸을 만들고 그 많은 액션 분량의 합을 다 외워갔다”며 목욕탕 씬의 비하인드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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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봉고차, 오토바이, 트럭부터 기차까지 거침없이 달린다!
지상에서 펼쳐지는 익스트림 리얼 액션의 향연!

이어지는 거침없는 지상 액션 시퀀스 또한 볼거리다. 오토바이부터 봉고차, 트럭까지 계속해서 휘몰아치는 장면들은 그야말로 ‘액션의, 액션에 의한, 액션을 위한’ 영화라는 수식어가 딱 들어맞는다. 특히 CIA에게 잡혀간 ‘정하나’(김보민)를 구하기 위해 달리는 봉고차에서 요원들과 격렬하게 싸우는 ‘카터’의 모습은 아슬아슬하게 3대의 봉고차를 오가며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주원은 “봉고차씬의 경우 크기는 한정되어 있고, 무릎을 꿇은 상태로 액션을 해야 해 힘들었지만 상상했던 것 이상으로 잘 나왔다고 생각한다”며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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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리얼함을 더하기 위해 직접 제작한 헬기까지 투입했다!
압도적인 스케일로 전 세계 시청자 매료시킬 아찔한 상공 액션!

정병길 감독이 가장 많이 신경 썼다고 밝힌 스카이다이빙과 헬기씬 또한 인상적이다. 오직 낙하산 하나에 의지한 채 유일한 치료제인 ‘정하나’를 구하려고 비행기에서 그대로 뛰어내리는 카터’의 모습은 CG가 아닌 전문 스카이다이버가 직접 카메라를 들고 담아냈다고. 뿐만 아니라, 리얼함을 더하기 위해 실제 헬기와 똑같은 크기의 헬기를 특수 제작하여 압도적인 스케일의 상공 액션을 펼치며 일반적인 헬기 세트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차원이 다른 짜릿함을 예고한다. 정병길 감독은 “헬기 씬이 시청자들에게 가장 인상적으로 다가올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카터'는 오직 넷플릭스에서 절찬 스트리밍 중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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