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12∼17세 소아청소년 대상으로 접종 연령 확대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뉴백소비드의 만 12∼17세 접종을 승인받았다고 12일 밝혔다.
뉴백소비드는 국내에서 SK바이오사이언스가 기술이전 계약을 통해 원액부터 완제까지 제조하는 유전자재조합 방식의 합성항원 백신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국내 생산과 상업화 권리를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를 비롯해 전 세계 시장에 공급 중이다. 국내에서는 올해 1월 성인에 쓸 수 있도록 허가를 받았고 이번에 접종 연령이 청소년까지 대폭 확대됐다.
SK바이오사이언스에 따르면 노바백스가 지난해 미국 내 의료기관 73곳에서 만 12∼17세 청소년 1천799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임상 3상 결과, 이 백신이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는 효과는 약 79.5%로 나타났다.
노바백스는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변이 바이러스에 대응하는 신규 백신을 공급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SK바이오사이언스와 오미크론(BA.5) 등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에 대응하는 신규 백신 원액과 완제 생산을 위한 CMO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노바백스 코로나19 백신 '뉴백소비드프리필드시린지' |
jand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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