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숙 여가부 장관은 오늘(18일) 국회 여성가족위원회에 출석해 공군 15비행단에서 발생한 20대 여성 부사관 성추행 사건에 대한 현장점검과 성희롱 방지 조직진단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장관은 또 인하대 사건과 관련해서는 지난 12일 여가부가 법률전문가와 성폭력피해전문가, 한국여성인권진흥원 등과 함께 현장점검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 결과 인하대 성희롱·성폭력 예방 시스템에 부실한 부분이 있다는 것과 폭력 예방교육의 미비점을 확인했고, 현재 현장조사 보고서를 작성하는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YTN 김평정 (py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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