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4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사진출처: 대회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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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창원스포츠파크 창원체육관에서 제14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결선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16개 시도 대표 선수 200여 명이 출전한다.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는 e스포츠 유망주를 발굴해 저변을 넓히기 위해 매년 열리는 전국 단위의 대회다. 지난 2년 간 코로나19로 온라인으로 진행했고, 올해는 3년 만에 현장 대회로 개최한다.

정식 종목은 리그 오브 레전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카트라이더까지 3종이며, 시범종목은 이터널 리턴과 카트라이더(장애인 부문) 2종이다. 16개 시도 지역 결선에서 선발된 선수들이 각 종목에 출전한다.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지자체(1곳)에는 대통령상, 정식종목 우승팀(3곳)에는 문체부 장관상, 모범 지자체(1곳)에는 문체부 장관 표창 등을 수여한다.

문체부 전병극 차관은 "e스포츠는 모든 국민이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여가문화로 자리잡았고 정식 스포츠로 인정받아 성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 아마추어 대회를 더욱 확대하고 지역 기반시설을 강화하는 등 e스포츠 활성화와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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