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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G] 대전 대표팀 이끈 쉐도우 박재석 대표, “아마추어 대회, 계속 늘어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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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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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임재형 기자] 쉐도우 아카데미 소속 대전이 ‘리그 오브 레전드(LOL)’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쉐도우 아카데미를 이끌고 있는 박재석 대표는 “이러한 아마추어 대회가 늘어나 선수들이 꿈을 이루길 기원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전 대표팀은 20일, 21일 양일 간 경남 창원스포츠파크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제 14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이하 대통령배 KeG)’ ‘리그 오브 레전드(LOL)’ 종목에서 부산을 2-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우승으로 대전은 종합 순위 포인트 100점과 상금 400만 원,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받았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쉐도우 코퍼레이션 박재석 대표는 먼저 “가장 큰 아마추어 대회 ‘대통령배 KeG’에서 우승해서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e스포츠 에이전트 회사 ‘쉐도우 코퍼레이션’은 6개의 팀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번 ‘대통령배 KeG’에서 우승한 대전은 쉐도우 아카데미 소속 팀 중 하나다. 박재석 대표는 “대전팀 선수들을 위해 노력해준 황신웅, 윤재민 코치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 대전은 ‘대통령배 KeG’와 7월 ‘LCK 아카데미 시리즈’를 위해 만들어진 팀이다”고 덧붙였다.

이번 대회에서 대전은 남다른 경기력을 선보이며 리브 샌드박스 유스 팀인 부산을 2-0으로 제압했다. 우승을 위해 쉐도우 측은 합숙 장소를 제공했고, 끈끈한 소통을 이어갔다. 박재석 대표는 “최근 가장 좋은 메타와 선수 스타일을 생각하며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 리브 샌드박스는 좋은 코치, 유스 시스템을 갖췄는데, 선수들에게 결승전에 앞서 자신감을 불어넣었다”고 알렸다.

‘대통령배 KeG’ 우승 외에도 쉐도우 아카데미는 향후 다수의 아마추어 대회 우승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박재석대표는 “쉐도우 아카데미의 목표는 모든 아마추어 대회 우승 및 모든 소속 선수들의 프로팀 입단이다. 소속 아카데미 선수들에게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3년 만에 열린 ‘대통령배 KeG’에 대해 박재석 대표는 “선수들이 이번 대회를 더욱 큰 무대를 목표로 하는 계기로 삼았으면 한다”며 “많은 아마추어가 목표 의식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는 대회들이 계속 늘어났으면 한다. ‘대통령배 KeG’에 참가한 모든 아마추어들이 꿈을 이뤘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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