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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4 (화)

이슈 원내대표 이모저모

조경태 의원 "권성동 원내대표 사퇴가 책임정치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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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인 국민의힘이 법원의 가처분 결정으로 혼란에 휩싸인 가운데 조경태 의원은 이른바 '책임론'을 언급하며 권성동 원내대표의 사퇴를 공개 요구했습니다.

조 의원은 오늘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책임정치의 시작은 권성동 원내대표의 사퇴라고 주장했습니다.

조 의원은 애초 이준석 전 대표에 대한 처리 방식이 세련되지 못했고, 지난 비대위 전환 기본 발상에 사익이 앞섰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어젯밤 의원총회에서 원내대표의 거취는 이번 사태를 수습한 뒤 판단한다고 했는데, 끝을 알 수 없는 상황에서 언제까지 아마추어리즘을 반복할 것이냐고 지적했습니다.

따라서 당과 국가를 사랑한다면 현 지도부는 대승적 결정을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YTN 정유진 (yjq0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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