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더리더 홍세미 기자]

▲서울 시내 한 동네 병·의원에서 50대 시민이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을 받고 있다./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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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가 국산 1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인 '스카이코비원' 접종을 내달 1일부터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18세 이상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접종은 4주 간격으로 접종이 가능하다. 항원 1바이알과 면역증강제 1바이알을 혼합해 접종한다.

백신 접종을 실시하는 지역 위탁의료기관은 △공내과 △우리들내과 △강릉동인병원 △푸른내과 등 모두 4개소다. 누리집 사전예약은 다음달 1일에 시행된다. 위탁의료기관 당일접종은 5일, 예약접종은 13일부터 진행된다.

사전예약은 예방접종 사전예약시스템에 접속하거나 읍면동 주민센터와 보건소 콜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당일접종을 원하는 경우 의료기관에 유선으로 접종 가능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강릉시 관계자는 "18세 이상 코로나19 백신 접종율 향상으로 면역형성 인구를 확대해 완전한 일상회복 단계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해 달라"고 덧붙였다.

홍세미 기자 semi409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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