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경기 고양특례시 상하수도사업소 먹는물 수질검사기관이 추석을 대비해 9월 7일까지 수돗물 특별 수질검사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추석 연휴기간에 이용객이 몰리는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등 다중이용시설과 명절음식을 만드는 업소 등 수돗물 이용이 많은 시설을 중심으로 담당 공무원이 방문·채수해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검사는 세균으로부터 안전성을 확인하는 '잔류염소', 수도배관의 노후 정도를 진단할 수 있는 '철, 구리, 아연', 수돗물의 깨끗함 정도 등을 측정하는 '탁도'와 '수소이온농도'등 6개 항목에 대해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먹는 물에 대한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겠다"며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수돗물을 공급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중이용시설 외에도 수돗물을 공급받는 고양시민이라면 누구나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통해 각 가정 내 수돗물 수질검사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경기=권현수 기자 khs@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